ABI리서치(2008.10)에 따르면 SNS를 이용하는 사용자 중 46%가 휴대폰을 통해 접속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주요 접속 SNS 사이트는 마이스페이스(70%), 페이스북(67%)이고 그 외 사이트가 15%정도이다.
자신에게 올라온 댓글이나, 메시지 확인을 위해 모바일 서비스를 사용한다고 한다.
여기에 Twitter같이 자신의 글을 등록하기 위한 사용패턴도 나타나고 있다.
국내의 주요 접속 SNS 사이트는 모바일 싸이월드가 대표적일 듯한데,
일촌의 새글, 자신의 글에 대한 댓글 및 방명록등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한다.
여기에 me2day나 tossi같은 마이크로블로그들도 조금씩 세를 불리고 있다.
그리고 SNS라고 하기는 애매하지만 모바일 네이트온, 모바일 MSN 메신저 등도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인터넷의 다른 서비스들과 달리 SNS가 그나마 모바일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는 이유는 뭘까?
그것은 Content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동중에 어떤 기사가 업데이트되었는지 꼭 알 필요가 있을까?
국내의 경우, 좁은 국토에 밀집한 인구, 보편화된 인터넷 네트워크로 인해
조금 늦더라도 Input.Output이 좋고, 네트웍속도도 높은 좀더 편리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SNS의 Content는 조금 다르다.
조금이라도 일찍 Reaction을 할수록 좋다.
예를 들어 두 친구에게 문자를 보냈는데,
한 친구는 바로 답문을 주고, 다른 한 친구는 한참 뒤에 답문을 주었다고 해보자.
답문을 주는 속도에 따라 상대에 있어서 나의 중요도를 파악하지 않는가?
상사에 대한 응답속도, 애인에 대한 응답속도, 빠를 수 밖에 없지 않는가?
물론 요금제가 달라지거나 무료 무선인터넷을 쓸 수 있다면 이러한 이용패턴은 달라질 것이다.
이용자는 무선데이터요금 부담없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하게 될테니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