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케이션 프리(LocationFree)를 국내 출시
2006 CES(국제전자전시회) 기조연설에서 하워드 스트링거(소니 CEO)가 소개했던 로케이션 프리(LocationFree)를 출시한다고 한다. 로케이션 프리는 가정에 있는 TV를 포함한 AV 시스템을 노트북, PSP 등을 통해 장소에 구애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로케이션 프리는 베이스 스테이션을 설치한 반경 30m 내에서는 무선으로, 인터넷이 접속되는 곳이면 세계 어디든지 자신이 원하는 영상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맞춤형 개인방송국”을 가능하게 한다고 한다.
로케이션 프리의 SWOT 분석을 통해 성공여부를 판단해 보자.
SWOT 분석
◆ 장점
[1] 제품 이름에서 나오듯이 장소에 상관없이 콘텐츠를 이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집에 있는 PC로 콘텐츠를 감상하다가, 노트북으로 보고 싶을 때 굳이 콘텐츠를 별도로 복사할 필요가 없다. 인터넷을 통해 콘텐츠를 받아 볼 수 있으니 말이다.
[2] 인터넷 방송과 달리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을 골라 감상할 수 있다.
인터넷 방송의 경우, 방송중 앞부분으로 돌리거나, 뒷부분으로 먼저 갈 수 없다. 하지만 로케이션 프리의 경우, 사용자가 맘대로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보고 싶은 부분만 감상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3] 인터넷 방송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인터넷 방송은 하드웨어 설치, 시스템 셋팅 등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았었다. 하지만 로케이션 프리는 이러한 부분을 어느정도 처리하여 제공하기 때문에 훨씬 쉽게 인터넷 방송을 할 수 있게 되었다.
◆ 단점
[1] 로케이션 프리이긴 하지만, 언제나 인터넷이 연결된 환경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집안에서나 회사사무실처럼 인터넷이 잘 갖춰진 곳에서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그 밖의 곳에서 사용하기는 무척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인터넷 속도가 512kbps 이상이 되지 않으면, 콘텐츠를 감상하는데도 지장이 있을 수 밖에 없다.
[2] 함께 공유하고, 즐기는 기능이 약하다.
기존 인터넷 방송의 경우에는 다른 사람과 함께 방송을 즐긴다는 느낌이 있었으나, 로케이션 프리는 자신만을 위한 맞춤형 방송이라는 성격이 강하다.
[3] 어느정도 인터넷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여러 가전 기기와 휴대기기를 인터넷을 통해 엮어주는 상품이라 인터넷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어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4] 개인이 소유한 콘텐츠는 다수 대중이 가진 콘텐츠보다 양 또는 질적인 측면에서 떨어진다.
다양한 곳에서 더많고 좋은 콘텐츠를 얻을 수 있는데 굳이 나의 방송국을 만들어야 하겠는가?
◆ 기회
[1] 무선 인터넷 환경이 개선되어 가고 있다.
몇년전만 해도 강남역 부근에서나 무선 인터넷을 맛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캠퍼스, 커피전문점, 레스토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리고 게다가 이제는 집에서도 무선 AP를 설치하여 사용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만큼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는 말이다. 또한 와이브로(WiBro) 서비스도 조만간 상용화된다고 하니, 더욱더 무선 인터넷망은 점점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2] 무선 인터넷 기기도 많아진다.
무선인터넷 환경과 함께 무선 인터넷 기기도 늘어나고 있다. 이제는 노트북에 무선랜 기능은 기본이다. PDA에도 들어가고,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들에서도 무선랜 기능을 속속 채용하고 있다.
[3] 개인화 추세가 지속되며,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관심이 강해진다.
정보화사회로 넘어오면서 여럿이 함께 하는 것보다 자기 혼자서 즐기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경향에 맞춰서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욕구는 더욱 강하게 드러나고 있다. MP3P, PMP, DMB 등 개인이 혼자 있을 때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기기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 위협
[1] 포드캐스팅과 같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보다 손쉬운 인터넷 방송 양식이 등장하고 있다.
더이상 예전처럼 어렵게 인터넷 방송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단지 방송을 쉽게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는 어필이 어려운 것이다.
[2] 양질의 콘텐츠를 획득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
인터넷만 연결되면, 이미 인터넷을 통해 AOD, VOD 등을 충분히 찾을 수 있다. 또한 무료로 제공되는 콘텐츠들도 점점 늘어난다. 인터넷이 연결되 않더라도 지상파 DMB, 위성 DMB 등을 통해 어느정도 콘텐츠에 대한 욕구는 해소가 되는 것이다.
[3] 보안과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이 미흡하다.
요즘에는 OS를 새로 깔면 거의 바로 바이러스에 걸린다고 한다. 별도의 인증절차를 거친다지만, 한번 뚫리면 모든 기기들을 동일하게 해킹할 수 있게 된다. 더군다나 이 제품에서는 이런 해킹이 일어났다고 알려주는 것도 아니고, 백신이나 방화벽 설치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누군가 당신만의 콘텐츠를 몰래 보거나 빼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 사용할 것인가?
로케이션 프리는 잘해야 본전!
로케이션 프리의 가격은 그다지 비싸지 않다. 2004년 초의 판매예상가인 150만원에 비하면 지금 판매가 40만원은 무척 저렴해진 것이다. 하지만 제품의 주요 용도인 TV 감상은 휴대폰의 DMB 기능이 이미 어느정도 대체하고 있다. 로케이션 프리를 제대로 활용한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콘텐츠를 계속 봐야 할 필요가 있어야 하고, 보기위한 인터넷 환경이 갖춰줘야 한다. 이러한 제약 때문에 집 PC에 있는 동영상을 밖에서 감상하고자 하는 니즈가 그리 크지 않은 것같다. 그나마 원격 모니터링, 원격 AV 기기 조정 등의 기능은 훌륭하지만, 이런 기능을 집에서 쓰기를 원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국내에서 로케이션 프리는 잘 해야 본전을 찾을 것같다.
'로케이션 프리'를 보다 많이 팔려면, '맞춤형 개인방송국'이라는 컨셉만으로는 어려울 듯하다. 오히려 '손쉽게 만드는 인터넷 방송국'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조하여 개인보다는 탁아소나 학원 등의 부가 수요를 이끌어 내야 할 것이다. 또한 혼자 방송을 하더라도 다른 사람과 함께 볼 수 있는 채널을 열어주어야 한다. 방송(broadcast)란 말에서 보이듯이 보다 많은 사람이 할 수 있어야 존재 가치가 있는 것이다.
2006 CES(국제전자전시회) 기조연설에서 하워드 스트링거(소니 CEO)가 소개했던 로케이션 프리(LocationFree)를 출시한다고 한다. 로케이션 프리는 가정에 있는 TV를 포함한 AV 시스템을 노트북, PSP 등을 통해 장소에 구애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로케이션 프리는 베이스 스테이션을 설치한 반경 30m 내에서는 무선으로, 인터넷이 접속되는 곳이면 세계 어디든지 자신이 원하는 영상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맞춤형 개인방송국”을 가능하게 한다고 한다.
로케이션 프리의 SWOT 분석을 통해 성공여부를 판단해 보자.
SWOT 분석
◆ 장점
[1] 제품 이름에서 나오듯이 장소에 상관없이 콘텐츠를 이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집에 있는 PC로 콘텐츠를 감상하다가, 노트북으로 보고 싶을 때 굳이 콘텐츠를 별도로 복사할 필요가 없다. 인터넷을 통해 콘텐츠를 받아 볼 수 있으니 말이다.
[2] 인터넷 방송과 달리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을 골라 감상할 수 있다.
인터넷 방송의 경우, 방송중 앞부분으로 돌리거나, 뒷부분으로 먼저 갈 수 없다. 하지만 로케이션 프리의 경우, 사용자가 맘대로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보고 싶은 부분만 감상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3] 인터넷 방송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인터넷 방송은 하드웨어 설치, 시스템 셋팅 등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았었다. 하지만 로케이션 프리는 이러한 부분을 어느정도 처리하여 제공하기 때문에 훨씬 쉽게 인터넷 방송을 할 수 있게 되었다.
◆ 단점
[1] 로케이션 프리이긴 하지만, 언제나 인터넷이 연결된 환경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집안에서나 회사사무실처럼 인터넷이 잘 갖춰진 곳에서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그 밖의 곳에서 사용하기는 무척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인터넷 속도가 512kbps 이상이 되지 않으면, 콘텐츠를 감상하는데도 지장이 있을 수 밖에 없다.
[2] 함께 공유하고, 즐기는 기능이 약하다.
기존 인터넷 방송의 경우에는 다른 사람과 함께 방송을 즐긴다는 느낌이 있었으나, 로케이션 프리는 자신만을 위한 맞춤형 방송이라는 성격이 강하다.
[3] 어느정도 인터넷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여러 가전 기기와 휴대기기를 인터넷을 통해 엮어주는 상품이라 인터넷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어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4] 개인이 소유한 콘텐츠는 다수 대중이 가진 콘텐츠보다 양 또는 질적인 측면에서 떨어진다.
다양한 곳에서 더많고 좋은 콘텐츠를 얻을 수 있는데 굳이 나의 방송국을 만들어야 하겠는가?
◆ 기회
[1] 무선 인터넷 환경이 개선되어 가고 있다.
몇년전만 해도 강남역 부근에서나 무선 인터넷을 맛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캠퍼스, 커피전문점, 레스토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리고 게다가 이제는 집에서도 무선 AP를 설치하여 사용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만큼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는 말이다. 또한 와이브로(WiBro) 서비스도 조만간 상용화된다고 하니, 더욱더 무선 인터넷망은 점점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2] 무선 인터넷 기기도 많아진다.
무선인터넷 환경과 함께 무선 인터넷 기기도 늘어나고 있다. 이제는 노트북에 무선랜 기능은 기본이다. PDA에도 들어가고,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들에서도 무선랜 기능을 속속 채용하고 있다.
[3] 개인화 추세가 지속되며,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관심이 강해진다.
정보화사회로 넘어오면서 여럿이 함께 하는 것보다 자기 혼자서 즐기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경향에 맞춰서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욕구는 더욱 강하게 드러나고 있다. MP3P, PMP, DMB 등 개인이 혼자 있을 때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기기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 위협
[1] 포드캐스팅과 같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보다 손쉬운 인터넷 방송 양식이 등장하고 있다.
더이상 예전처럼 어렵게 인터넷 방송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단지 방송을 쉽게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는 어필이 어려운 것이다.
[2] 양질의 콘텐츠를 획득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
인터넷만 연결되면, 이미 인터넷을 통해 AOD, VOD 등을 충분히 찾을 수 있다. 또한 무료로 제공되는 콘텐츠들도 점점 늘어난다. 인터넷이 연결되 않더라도 지상파 DMB, 위성 DMB 등을 통해 어느정도 콘텐츠에 대한 욕구는 해소가 되는 것이다.
[3] 보안과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이 미흡하다.
요즘에는 OS를 새로 깔면 거의 바로 바이러스에 걸린다고 한다. 별도의 인증절차를 거친다지만, 한번 뚫리면 모든 기기들을 동일하게 해킹할 수 있게 된다. 더군다나 이 제품에서는 이런 해킹이 일어났다고 알려주는 것도 아니고, 백신이나 방화벽 설치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누군가 당신만의 콘텐츠를 몰래 보거나 빼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 사용할 것인가?
로케이션 프리는 잘해야 본전!
로케이션 프리의 가격은 그다지 비싸지 않다. 2004년 초의 판매예상가인 150만원에 비하면 지금 판매가 40만원은 무척 저렴해진 것이다. 하지만 제품의 주요 용도인 TV 감상은 휴대폰의 DMB 기능이 이미 어느정도 대체하고 있다. 로케이션 프리를 제대로 활용한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콘텐츠를 계속 봐야 할 필요가 있어야 하고, 보기위한 인터넷 환경이 갖춰줘야 한다. 이러한 제약 때문에 집 PC에 있는 동영상을 밖에서 감상하고자 하는 니즈가 그리 크지 않은 것같다. 그나마 원격 모니터링, 원격 AV 기기 조정 등의 기능은 훌륭하지만, 이런 기능을 집에서 쓰기를 원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국내에서 로케이션 프리는 잘 해야 본전을 찾을 것같다.
'로케이션 프리'를 보다 많이 팔려면, '맞춤형 개인방송국'이라는 컨셉만으로는 어려울 듯하다. 오히려 '손쉽게 만드는 인터넷 방송국'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조하여 개인보다는 탁아소나 학원 등의 부가 수요를 이끌어 내야 할 것이다. 또한 혼자 방송을 하더라도 다른 사람과 함께 볼 수 있는 채널을 열어주어야 한다. 방송(broadcast)란 말에서 보이듯이 보다 많은 사람이 할 수 있어야 존재 가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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